한국기독교장로회 1923간토학살진상규명위 주관 95주기 추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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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1923간토학살진상규명위 주관 95주기 추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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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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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노회 천안살림교회에서 8월 26일 오후 4시
1923 간토학살희생자 제95주기 추도행사

한국기독교장로회 1923간토학살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김종수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 소위)는 오는 8월 26일(일) 천안살림교회에서 학살희생자를 기리는 제95주기 추도예배와 추모강연회를 연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해마다 9월 첫째 주일을 재일동포선교주일로 지켜온 전통이 있는데, 이는 1923년 9월의 간토(関東)조선인학살사건을 추모해 온 재일동포들의 전통과 무관하지 않다. 
재일본한국기독교회(KCCJ) 소속의 교회들 중 상당수는 9월 첫 주일을 학살희생자를 기리며, 재일코리안들에 대한 여전한 차별과 각종 권리로부터의 배제, 그리고 내셔널리스트들의 혐한시위와 발언 등을 규탄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결단의 시간을 갖는다.  

올 해로 95년을 맞는 추도행사에 초청된 시인 김응교 교수는 " 한일문학 속에 나타나 간토대진재"를 주제로 문학인들이 만난 학살사건을 강연할 예정이다. (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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