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게,  단순하게,  단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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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단순하게,  단아하게"
  • 최헌국 기자
  • 승인 2020.03.27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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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그날까지

 

 

 

 

 

 

 

 

"사랑은 나직하게
 나눔은 소리없이
 정의는 꾸준하게" 하라고 했다.

함께한다면서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피해당사자들을 매도하는 일들은
오히려 노골적으로 폄훼하는 것 보다 더 위험하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을 위해
함께한다면서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을 한다.
'절대 견인하려 하지말고
겸허하게 그분들의 필요요구 앞에
함께 하고자하는 자세'로 곁에 머물러 주고자 한다.

하여야 할 일을... 다만 하였을 뿐이라는 자세로...!

오늘도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함께하는 진상규명을 위한 청와대앞 피켓팅"에 함께 했다.

 

 

 

 

 

 

 

 

 

 

봄볕이 이제는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정면에서 비처오는 햇볕이 따갑고 눈이 부시다.
(나같은 경우는 비문현상이 더 크게 찾아온다.)
엊그제, 추워서 겨울모자와 장갑을 준비해서
가족들과 피켓팅 오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 같은데...
오늘은 어제 알바비로 봄모자를 준비를 했다.
여유가 없어 엄마들 것 밖에 준비하지 못했다.

현장에 함께 할 때마다
문제의 해결을 보지 못하고 계절이 바뀌면
곁에서 함께한다는 것이 너무 미안했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와대잎 피켓팅이
지난 11월 부터 시작해서 겨울을 보내고 보내고
봄을 맞았다. 그리고 100일이 되어간다.
(물론 세월호 참사는 6년...6주기가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보다 더
"단단하게
 단순하게
 단아하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그날까지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당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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