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동대학살 명부 방치…갈 곳 잃은 '절규' 2015-07-19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정부, 관동대학살 명부 방치…갈 곳 잃은 '절규' 박경국 국가기록원장과 직원들이 지난 11월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 정부가 1953년에 전국적으로 조사한 3·1운동과 일본 관동(關東·간토)대지진 피살자 명부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DB>> 국가기록원, 내년 초 명부 데이터베이스화해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정부가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60년 만에 관동(關東·간토)대학살 명부를 발견하고서도 정밀분석에 착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