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 참여단체 활동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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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 참여단체 활동가 워크숍 개최
  • 정은주
  • 승인 2022.07.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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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5일~16일, 천안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주최로 추진위 참가단체 활동가들과의 워크숍을 7월 15일(금)~16일(토)에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개최한다.

7월 12일 추진위 발족식을 마치고, 바로 구체적인 100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토학살역사관에서 기획전시를 돌아보고, 이어 간토학살에 관한 특강을 한 후 각 단체활동가들과의 연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 정부의 위안부문제와 강제동원문제를 올바르게 청산할 의지없이 오직 안보와 경제만을 우선으로 한일관계의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볼 때, 간토학살100주기를 맞는 2023년에 정부의 간토학살사건에 대한 올바른 청산을 기대하는 일은 매우 비관적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를 통한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무엇보다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에 대일과거사정리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촉구하는 일인 동시에 역사의 진실을 올바로 알리고 계승하며, 학살피해자를 위령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1923년 간토대학살사건은 조선이주민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극대화하여 학살에 이르게 한 제노사이드이며, 일제하에서 자행된 가장 잔혹한 국가폭력이었으며, 여전히 차별과 재베로 이어져 오고 있는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다.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의 조직구성은 아래와 같다. 

공동추진위원장

△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이해학 공동대표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김삼열 상임대표 
△ 강제동원공동행동 이희자 공동대표 
△ 겨레하나 조성우 이사장 
△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 
△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이종걸 상임대표 
△ 시민모임 독립 이만열 이사장
△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서승 대표
△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손미희 대표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
△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상임공동대표  
△ 한국  YMCA 전국연맹 김경민 사무총장 
△ 한일민족문제학회 김광열 교수 

집행위원장
△ 김종수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사무국장
△ 김영환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정책위원장)

실무간사
△ 겨레하나 정은주
△ 한국 YMCA 한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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