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동원' 일본 근대산업시설 진실 밝히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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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동원' 일본 근대산업시설 진실 밝히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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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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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을 역사의 유산’ 전시 장면.(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특별전인 ‘지워지지 않을 역사의 유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중 강제동원이 이뤄진 7곳의 실상을 밝히고 역사왜곡 문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제동원지 7곳은 나가사키 조선소 3곳, 다카시마·하시마·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다.

전시는 유산의 양면, 사실의 역사, 지우려는 역사, 함께할 역사 4개 부문으로 강제동원의 실상,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의 역사왜곡, 강제동원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한일 양국의 노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람객은 큐브 형태의 공간에서 벽면과 물체(오브제)에 투사된 영상을 통해 지워져서는 안될 강제동원의 단편을 감상할 수 있다.

벽에 돌출된 오브제는 강제동원이라는 아픈 기억을 상징한다.

 

 

 

 

 

‘지워지지 않을 역사의 유산’ 전시 장면.(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제공) © 뉴스1

 

 


전시는 오는 2월20일까지 역사관 4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역사관 관계자는 "강제동원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올바른 역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진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전시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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